피가로
(이성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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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C/S 구조 아래 DB 연결을 살펴 보시면,
- DB 밴더들은 저마다 DB엔진 기본 포트를 지정해서 쓰고 있지만 이건 사용자가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이 포트번호만 맞춰주면 통신이 되는 것이죠.
- 모든 통신 프로그램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모듈로 구성됩니다.
DB 같은 경우에도 DB Server 와 DB Client 가 미리 약속된 방식으로 연결하는 것이죠.
이때 이 '약속된 방식' 에는 DB server 의 주소(ip 혹은 host, 오라클의 경우 TNS에 이러한 내용을 미리 정의), 연결 포트, 연결방식(TCP/IP, UDP, 기타 밴더가 제공하는 방식)을 포함합니다.
예로 드신 80, 21 등은 소위 '잘 알려진' 포트들인데,
이것을 굳이 DB 에 빗댄다면,
Oracle 1521,
MySQL 3306,
MS-SQQL 1433 같이 해당 밴더의 DB 를 떠올리면 연상되는 기본 포트들이겠네요.
- 이것을 사전에 염두에 두시고,
델파이에서 Oralce 에 접속할 프로그램을 만든다면,
1) Oracle 에서 제공하는 기본 DB 연결모듈을 다운로드
2) 델파이에서 해당 연결모듈(dll, ocx) 을 설치
3) 작성하려는 Client 프로그램에서 해당 모듈을 uses 절에 추가
4) 해당 모듈의 클래스를 인스턴스화해서 DB 접속.
이런 단계로 진행합니다.
이제는 델파이내에 FireDAC 같은 기본 모듈로 설치되어 있으니 1)~3) 까지의 단계는 필요없이 해당 연결모듈에 해당하는 컴포넌트를 데이터모듈이나 폼에 올려서 사용만하면 되는 것이죠.
2020-10-16 오후 3:16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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